(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측이 'SND 래더'와 '지옥의 레이스'를 방송한다.
최근 진행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 2.4 패치 정식 적용에 이어 이번 주말 첫 번째 래더 시즌 출범이 예고된 가운데, 성역으로 뛰어드는 팬들의 경쟁에 더욱 흥겨움을 더할 ‘Saturday Night Diablo Ladder (새터데이 나이트 디아블로 래더, 이하 SND 래더)’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래더 시즌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모여 악마 사냥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 방송도 펼쳐진다.
지난 연말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플레이어들과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디아블로 특집 방송 콘텐츠, SND가 래더 시즌을 맞아 한층 개편된 모습의 ‘SND 래더’로 꾸며진다.
총 8회로 구성되는 SND 래더에서는 단TV, 대지킹, 동신TV, 로씨, 르네, 물곰, 애정딘, 쫑이JJ (이상 가나다 순) 등 디아블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실력을 갖춘 여덟 명의 걸출한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해 두 명씩 팀을 짜 양보 없는 PVP와 PVE 경쟁을 벌인다.
앞선 방송에서 축적된 중계 노하우를 총동원해 이들이 그려내는 게임 플레이 장면들을 더욱 박진감 있게 펼쳐낼 예정이어서, 래더에 도전하는 팬들과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유용한 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박상현 캐스터, 이승원 해설 및 정우서 해설 등 SND 첫 시즌에서 활약한 진행자들의 맛깔나는 입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SND 래더는 오는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이하 모두 한국 시간 기준) 디아블로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2일 1회 방송에서 출연자들의 소속 팀이 정해진 가운데, 성역의 달라진 밸런스 환경에서 각 팀들이 어떤 흥미진진한 모습을 연출해 낼 지에 관심이 쏠린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첫 번째 래더 시즌을 기념하는 특별한 쇼케이스 이벤트, ‘지옥의 레이스(Infernal Race)’도 팬들을 찾아온다.
지옥의 레이스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북미와 호주 등 세계 곳곳의 인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팀 단위로 합을 맞추고 상대 팀과 경쟁하며 래더 순위표 정상을 향한 레이스를 벌이는 특별 방송으로 마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 스트리머 이선생이 이끄는 이선생 팀 및 SND 래더 출연진으로 구성되는 SND 팀 등 두 팀이 악마와의 싸움에서 늘 선봉을 맡아 온 대한민국 플레이어들을 대표해 참전한다.
이번 래더 시즌 최초의 바알 처치 기록마저 기대되는 지옥의 레이스는 래더 시즌 개시에 맞춰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디아블로 공식 트위치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2.4 패치는 11년만의 밸런스 변경으로, 직업별 빌드 구축 다양성을 확대하고 생존 가능성을 더해 성역의 플레이어들이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모험을 즐기는 데 한층 강력한 힘을 발휘하도록 기획했으며 지난 15일 정식 적용됐다.
이어 오는 29일 오전 9시에는 많은 팬들이 손꼽아 고대해 온 첫 래더 시즌이 시작되고 순위표 상위에 오르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SND 래더에 대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및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크린샷 및 기타 자료들은 블리자드 프레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