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앤디가 오는 6월, 이은주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히며 그룹 신화의 세 번째 유부남 멤버가 된다.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앤디의 결혼 소식과 함께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앤디는 이날 오전부터 예비 신부인 이은주 아나운서와 웨딩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의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할 웨딩 화보 촬영 소식에 팬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앤디의 결혼 계획은 지난 1월 알려졌다. 앤디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 이제는 혼자보다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려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이달 초,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이은주 아나운서가 몸 담고 있던 제주 MBC에 퇴사 의사를 전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선 이은주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멤버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 탄생을 알리게 됐다. 앤디의 결혼 소식에 멤버들 역시 한 마음으로 크게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앤디는 1981년생으로 올해 42살이고, 이은주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세다. 두 사람은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