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4 20:14 / 기사수정 2011.03.24 20: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소윤 기자]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뛰는 VJ들이 화제다.
런닝맨 VJ들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VJ들과 달리 촬영 내내 뛰어다녀야 한다. 또한 방송 초기부터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화면에 비춰지면서 이들도 그 세계에선 이미 스타가 되었다. 주변에선 이들에게 VJ의 세계에 대해서 문의하고, 이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주변인도 많다고 한다.
런닝맨 VJ들은 이제 프로그램의 당당한 한 축이 되었다. 단순히 6미리 카메라 촬영인이 아니라 멤버와 함께 호흡하며 이들을 돕고 때론 위험에 빠뜨리는 프로그램의 한 요소가 된 것이다.
최근엔 아예 런닝맨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게스트 출연자를 속이기 위해 VJ 중 2명이 런닝맨 멤버의 친구로 출연한 것이다. 출연 후 옛 친구들이 전화를 해온 것은 물론, 예전에 같이 일했던 다른 프로그램 PD들까지 전화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런닝맨 촬영장에서 '스타VJ'들을 만나보았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사람은 유재석 VJ로 유명한 류권렬씨. 방송 초기 유재석을 따라잡지 못해 유재석으로부터 핀잔을 듣기도 했지만 여전히 유재석의 옆의 지키며 함께 달리고 있다.
그는 런닝맨VJ로 일하며 멤버들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한 때 8KG까지 감량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6미리 카메라를 들고 멤버들을 쫓아가는데 무리가 없다고 한다.
VJ들은 이제 멤버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형, 동생 하는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VJ 김기진씨에 의하면 "런닝맨은 출연자와 붙어 있는 시간이 길고 VJ와 멤버가 서로호흡이 맞아야 하므로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훨씬 친해진다.
런닝맨 멤버들은 '힘들지'라며 격려해 주는 등 잘 챙겨준다."며 멤버와의 친분에 대해 귀띔했다.
이들은 오늘도 좋은 그림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사진 = 런닝맨 ⓒ SBS]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