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또 한 번 새로운 소식을 암시했다.
잔나비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서프라이즈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화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잔나비는 서정적이고 유니크한 감각이 녹아 있는 세 장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빈티지 무드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꽃송이, 초록색 잎과 풀로 뒤덮인 책 그리고 꽃, 새 등을 단순화한 독특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러스트 상단에는 ‘5월 10일’을 의미하는 숫자가 새겨져 있어 디데이에 대한 궁금증을 다시 한 번 증폭시키고 있다.
잔나비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암시하는 ‘D-20’ 서프라이즈 티저를 처음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팬들은 잔나비의 새 앨범 발매, 단독 콘서트 개최 등 활동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펼치며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가을밤에 든 생각’ 등 서정적 감성이 돋보이는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해왔다. 보컬 최정훈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프로듀싱을 맡아 잔나비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잔나비는 오는 7월 27일 한국문화원과 뉴욕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 링컨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인디 뮤직 나이트’에 초청 받아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 팬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감성 장인’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잔나비가 5월 10일 어떤 모습으로 음악 팬들을 찾을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