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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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눈물…'나는 가수다' 논란에 심적 고통

기사입력 2011.03.24 18:35 / 기사수정 2011.03.24 18:35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방송인 김제동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둘러싼 논란으로 눈물을 보인 사실이 알려졌다.

김제동과 평소 친분이 있는 정신과 의사 정혜신 마인드프리즘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동이 왔다. '나는 가수다' 논란 속에 깊숙한 내상을 입은 것 같다"고 글을 올렸다.

정 대표는 "그는 울고 울고 몸을 떨고 운다. 내 책상 위의 크리넥스 통을 다 비웠다"며 "무섭다. 사람이 무섭다. 내가 없어져 버릴 것 같다. 모든 게 내 잘못이다."라고 털어놓은 김제동의 말을 전했다.

이어 "마음 여린 사람 순으로 우리 곁을 떠나게 한다, 여린 우리가"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제동은 '나는 가수다'의 첫 탈락자인 김건모의 재도전을 건의하며 일부 네티즌에게 비난을 받았다. 이후 23일 김영희 PD의 방송하차가 결정되면서 괴로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도전을 선언했던 김건모 역시 23일 프로그램의 자진하차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김제동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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