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자본주의학교’ 현주엽 아들들이 리셀테크에 도전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시드머니 100만 원을 받은 학생들의 본격적인 경제활동이 공개된다. 그중 현주엽의 아들 준희와 준욱이는 요즘 가장 핫한 재테크 중 하나인 ‘리셀테크’에 도전한다. 새로운 경제 활동을 경험하며 또 한 발짝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리셀테크’는 리셀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희소가치가 있는 상품을 미리 알아보고 구입해 다시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얻는 재테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준희, 준욱 형제는 시드 머니를 불리기 위해 아끼던 아이템을 되팔기로 결심했다.
그 아이템의 정체는 바로 요즘 핫한 만화 캐릭터 카드. 이는 준욱이가 ‘문방구 VIP’라 불리며 모아온 보물로, 희귀한 카드들도 꽤나 있었다는 전언. 처음에는 ‘리셀테크’의 수익성을 못 믿던 현주엽도 카드가 최고 1억 원에 거래된다는 소식에 리셀을 적극 권장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거래가 약속되고, 준희와 준욱이는 카드를 팔기 위해 지하철 타기에 도전했다. 이는 보호자 없이 아이들끼리는 처음 타는 지하철이었다고. 심지어 두 번이나 환승을 해야 하는 고난도 여정에 준희, 준욱이는 멘붕을 겪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준희, 준욱 형제의 캐릭터 카드는 얼마에 거래가 됐을지, 아이들은 무사히 거래 장소에 도착해 리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본주의학교’는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자본주의학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