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4 15:10 / 기사수정 2011.03.24 15:10
▶ 김연우, '나는 가수다' 합류 …네티즌 예상 적중
연이어 화제를 몰고있는 프로그램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다음 출연자가 김연우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제작진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네티즌들이 다음 출연자로 김연우를 지목한 것에 대해 "맞다"고 인정했다.
네티즌들은 20일 방송을 통해 다음 출연자의 양말과 손 등이 비친 후 베일에 가려진 다음 출연자가 김연우라고 추측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도 네티즌들이 알아낼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알아도 스포일러 수준이 아니니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지난 21일 진행된 녹화에서 실질적인 첫 탈락자가 발생한 사실도 공개하며 "21일 녹화에서 7위로 선정된 가수에게 재도전 의사를 물었다"며 "그 가수가 재도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실질적인 첫 탈락자는 오는 4월 3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지난 23일 기본 원칙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물어 담당 연출자인 김영희 PD를 교체했다.
▶ '달인'김병만, 일본에서도 통해 "역시 달인"
'달인' 김병만 이 일본방송에서 특유의 슬랩스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만 류담 노우진 등 '달인' 팀은 3월23일 방송된 일본 TBS '비교하는 비교여행'에 출연, 달인 콩트를 선보였다.
머리 위에 사람을 올려놓고 중심을 잡는 것은 물론 철제통을 흡입해 뭉개는 특유의 달인의 콩트로 일본 시청자들을 웃겼다.
더욱이 이날 패널로 참석한 일본 최고 개그맨도 자리해 눈길을 김병만의 개그가 이어질 때마다 놀라움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폭소를 연달아 터뜨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일본에서 몸개그의 1인자로 꼽히는 시무라 겐은 최근 일본에서 몸개그가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중 제작진에게 김병만의 이야기를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것.
김변만 소속사측은 "일본에서 한국의 몸개그 대표 개그맨으로 초대받아 한국 개그를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개그 콘서트' 공개 녹화 기자 간담회에서 "오사카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공연을 시도해 일본 진출을 타진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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