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군대 또 간다…김지은과 팔짱 '포착' (어겐마)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어게인 마이 라이프' 이준기와 김지은의 팔짱씬이 달달함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될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는 군대를 가는 이준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준기는 인생 2회차를 살고 있는 인물로, 2회차 인생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인맥부터 한국대 입학까지 탄탄대로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준기는 뜻밖의(?) 아픔을 직면하게 된다. 바로 군 입대. 

또 한 번 군대를 가게 된 이준기는 검은 모자를 쓴 채 덤덤하게 집을 떠난다. 그런 이준기를 기다리고 있는 김지은은 많은 의미가 담긴 미소를 지었다. "왜 말 안 했어? 서운하게"라는 김지은의 말에 이준기는 "너는"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김지은은 "같은 이유인 건가? 안 갈 거야?"라고 이준기를 이끌었다. 함께 길을 걷는 두 사람은 발을 맞춰 걸으며 달달함을 연출했다. 김지은은 길을 걷는 이준기에게 팔짱을 끼우며 "가만히 있어, 이럴 때는 원래 가만히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나 아빠 말고 다른 남자 팔짱 끼는 거 네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로맨스라인을 그렸다. 김지은을 기다리고 있는 기사의 모습에 걸음을 멈춰선 두 사람은 "여기까지. 잘 가, 또 보자", "그래 또 보자, 잘 다녀오고"라며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주 방송분부터는 7년이라는 시간을 건너 뛴 이준기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준기의 인생 2회차 복수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