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약 2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노란 꽃무늬 패턴의 옷을 입고 자신의 모습을 담는 권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메이크업과 바뀐 헤어스타일로 한층 아름다워진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월 10일 AOA 왕따 논란과 관련해 "사실 그대로를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글을 끝으로 다시 지우고 일상으로 돌아갈 거다. 그리고 억지로 죽는 바보 같은 짓은 이제 안할 거다. 요즘 겨우 행복을 찾았다. 그리고 이런 말들에 상처 또한 안 받은 지 오래됐다"고 글을 쓴 뒤 SNS 활동을 접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 2020년 7월 AOA에서 함께 활동한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와 관련한 자해 논란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