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4 01:1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기상관측 이래 최대의 일본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산갈치(Oarfish)와 지진의 연관성에 대해 외신들이 주목했다.
외신들은 최근 그동안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산갈치 관련 보도를 재조명하며 산갈치가 모습을 드러내면 지진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산갈치는 본래 대서양이나 태평양 등 온대 및 열대 심해 수백m에 살며 몸길이가 5~10m에 달하는 대형 어종이다.
하지만, 깊은 바다에 살기 때문에 산갈치가 모습을 드러내면 특별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 바로 산갈치와 지진의 발생관계에 대한 내용의 핵심이다.
동양에서는 이미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 등의 영향으로 산갈치와 지진과의 관계설이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실제 일본에서는 산갈치가 잡힌 지 며칠 내 지진이 발생한 경우가 있어 일본 내에서는 지진을 예보하는 물고기로 취급받기도 한다.
한편, 이번 일본 대지진에서 산갈치 포획이나 목격 여부에 대한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았다.
[사진 = 산갈치 ⓒ 멕시코 낚시 사이트 Isla San Mar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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