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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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말랑 러브송 '정이라고 하자' 발매…10CM 지원사격

기사입력 2022.04.21 11:56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빅나티(BIG Naughty, 본명 서동현)가 '정이라고 하자'와 함께 2022년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빅나티는 20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 디지털 싱글 '정이라고 하자 (Feat. 10CM)'를 발매하고, 오는 5월 말 선보일 첫 R&B 앨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이라고 하자'는 맑은 플루트 소리와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 리프가 메인으로 구성된 미디엄 템포의 R&B 팝 곡이다. 빅나티는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비트 위에 오랫동안 잊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표현했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빅나티표 말랑한 사랑 노래라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빅나티는 오랫동안 떠나보내지 못하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사랑’을 미련이 아닌 ‘정’이라고 표현하며 사랑보다 더 넓은 영역에서의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이러한 시선이 묻어나는 "그건 사랑이 아냐, 그건 미련이 아냐, 그냥 정이라고 하자"라는 가사가 많은 리스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를 위해 10CM, TOIL이 지원사격을 펼쳤다. 빅나티의 달콤한 음색과 10CM 권정열의 탄탄한 보컬에 TOIL의 세련된 프로듀싱까지 더해진 '정이라고 하자'가 봄의 계절감과 어울리는 따뜻한 무드를 전해주고 있다.

빅나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정이라고 하자' 라이브 클립을 공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정이라고 하자' 라이브 클립은 앨범 아트워크와 같은 공간, 다양한 배경으로 재미있는 요소가 담길 예정이다.

한편, 빅나티는 음악부터 미술, 패션, OST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멀티 플레이어'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키드밀리, ron과 함께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두 번째 OST 'it's Seoul, i'm here’에 참여해 서부 영화 음악과 같은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테마의 힙합을 보여줬다.

사진=하이어뮤직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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