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3 23:13 / 기사수정 2011.03.24 00:1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만인의 여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별세했다.
2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ABC TV에 따르면,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LA 세다스 시나이 병원에 입원해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23일 사망했다. 향년 79세.
할리우드 황금시대의 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여배우 엘리자베스·테일러도 결국 세월의 힘을 거스를 수 없었다.
보도에 따르면 샐리 모리슨 홍보담당자는 "그녀가 그녀의 아이들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런던에서 영국인의 부모님의 사이에서 태어나 39년에 캘리포니아주 비버리 힐즈에 이주한 고인은 10세에 아역으로서 영화 데뷔해, '작은 아씨들'(1949), '신부의 아버지'(1950)등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 했다.
이후 '버터 필드8'(1960),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1966)로 아카데미상 주연 여배우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사진 ⓒ A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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