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BTS)이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스파링 제안에 화답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방탄소년단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트레이너와 복싱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2개를 게재했다.
이후 정국의 트레이너는 인스타그램에 해당 복싱 영상을 공유했고, 여기에 이종격투기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다음은 스파링하자고 말해주세요.♥♥^_^^_^" 라는 스파링 신청 댓글을 남겼다.
이에 지난 19일 추성훈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연락한 소식을 전해 또 한번 이목이 쏠렸다.
추성훈은 "BTS 정국군이 기사를 보고 싱글싱글 웃으면서 '저 죽어요~^_^^_^' 라고 유쾌하게 대답해줬다^_^"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만나서 실현됐으면 좋겠다^_^^_^" 라고 정국과의 스파링을 재차 러브콜하며 두 사람의 만남이 실제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됐다.
추성훈은 인스타그램스토리에서도 "JUNGKOOK 최고!!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합니다^.^"라고 만남을 소원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오후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를 올려 "2022년 6월 10일,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새 앨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정국 인스타그램 복싱 영상 캡처-추성훈 트위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