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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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입술 필러, 맞고 싶어도 시간 없어…가슴 사이즈? B컵" (TMI SHOW)[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1 07: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시가 신체 사이즈에 대한 오해와 입술 필러 의혹 등을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net 'TMI SHOW'에는 가수 제시와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시는 한해와 함께 제시의 신곡 '줌(ZOOM)'에 맞춰 흥겹게 등장했다.

MC 붐, 미주와 반갑게 인사한 제시는 길어지는 오프닝 토크에 "빨리 시작하자"고 독촉했고 "제시는 자기 이야기를 해야 좋아한다"는 붐의 말에 "오늘 옷을 많이 입어서 그렇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제시는 자신의 '멋대로 사는 법 BEST 5'를 꼽으며 5위 '메이크업'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

제시는 '립 필러를 많이 맞은 줄 안다'는 오해에 대해 "옛날에 맞았는데 남아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제가 나올 때마다 괴물이 된다고 하더라. 솔직히 더 맞고 싶은데 맞을 시간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4위 '몸매'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몸매를 가졌든 내가 최고라고 생각해야 자신감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 있게 얘기했다.

이후 제시는 "'TMI SHOW'는 너무 12세 토크다"라고 꼬집으며 "제가 사실 사람들에게 진짜 꼭 말해주고 싶은 것이, 저 정말 큰 B컵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


제시는 "이게 TMI인 것이다"라고 말하며 미주 앞으로 다가가 불쑥 재킷 상반신 부분을 열어젖혀 보였고, 이후 "저는 이걸 정말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생각보다 안 크다"고 덧붙였다.

붐과 한해는 "도통 이야기에 낄 수가 없다"고 당황했고, 제시는 "아무튼 정확한 사이즈를 말씀드리고 싶었다. 수박 같다고도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다. 배, 큰 사과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은 "좋아하는 과일 얘기하는 것이다"라고 수습하며 웃음을 더했다.

'TMI SHOW'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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