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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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박태환에 "20대에 결혼할 뻔, 시기 놓치니 어려워" 깜짝 고백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2.04.20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랑수업' 모태범이 박태환과 결혼에 관해 언급하며, 과거사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회에서는 모태범과, 찐친 박태환의 집들이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과 박태환은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진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박태환을 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모태범은 "태환이가 선수 대 회전 초밥 120접시를 먹었다"고 밝혔다. 

박태환은 모태범에게 "빨리 네가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모태범은 "그럼 우리 집에 안 오려고 그러냐"라고 답했다. 박태환은 "생기면 초대 안 하려 그러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태환은 모태범에게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와 자만추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중에 어떤 게 좋냐"라고 물었고, 둘은 "자만추"라고 같은 답을 말했다. 


모태범은 "만약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모태범 같은 여자친구와 박태환 같은 여자친구 중에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환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어 "은근히 고르기 힘들다. 각자 장점이 있다"라고 답했다. 

모태범은 "개인적으로 나 같은 여자친구를 만나는 게 좋다고 본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맞춰가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는 부분이 있다"라고 추천했다. 

박태환은 "나도 나 같은 여자친구다"라며 자기애를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영탁은 모태범, 김준수는 박태환, 박군은 박태환을 골랐다. 


박태환은 모태범에게 자녀 계획을 물었고, 모태범은 "아들, 딸 한 명씩 낳고 싶다"라고 답했다. 박태환은 "딸, 딸, 아들 세 명을 낳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더 나아가서 미래 와이프가 허락을 해주고 상황이 된다면 딸, 딸, 아들, 딸, 아들을 낳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모태범은 "연애, 아이 이야기하니까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했고, 박태환은 "원래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 타이밍을 놓치니까 그게 잘 안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모태범은 "20대 때 결혼하려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모태범은 "장기간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동반자로서 확신이 있었지만 그때 시기에 1년간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갔고 시기를 놓치게 됐다"라고 전했다. 

박태환은 "결과적으로 보면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모태범은 "지금부터 잘하자. 현실을 직시해야지"라고 의지를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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