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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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런닝맨' 회식 때 서운…김종국 미행하기도"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4.20 12: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송지효가 '런닝맨' 뒤풀이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송지효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지효는 SBS '런닝맨' 멤버들에 대한 비하인드도 풀어놓는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았다.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 중 유재석과 김종국이 가장 잔소리가 심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두 사람의 잔소리는 결이 다르다"라는 송지효의 말에 김종국은 "재석이 형은 꼰대고 나는 멘토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송지효는 '런닝맨' 회식 뒤풀이 자리에서 속상했던 일화를 밝혀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회식 자리에서 나만 빼고 남자 멤버들끼리 웅성웅성하면서 자기들끼리 눈빛을 주고받더라"라고 말한 송지효는 "너무 속상해서 광수 차 뒷자리에 몰래 타서 잠복해 있다가 술자리에 따라 들어가서 결국 같이 놀았다"라고 말하며 김종국과 이광수를 미행한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지효의 흥미진진한 토크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고 한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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