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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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해리, 청력검사 결과 '반전' "'신발' 듣고 'X발'이라고…" [종합]

기사입력 2022.04.18 16: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와 청력 검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이해리 때문에 청력을 잃은 강민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지난해 12월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당시 "(이해리) 언니가 차에 타면 항상 제 오른쪽에 있다. 차에 타서 노래 연습도 하고 얘기도 많이 하지 않나. 그래서 제 오른쪽 고막이 너덜너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해리는 "고막이 놀랐던 적은 있겠지만, 어떻게 그걸로 고막이 가느냐"고 황당해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한 이비인후과를 찾아 검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먼저 성대부터 검사를 받은 두 사람은 모두 성대가 깨끗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이해리의 경우 성대 건강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라는 말을 들었다.

이어 귀청소를 마친 두 사람은 가장 중요한 청력검사를 받게 됐다. 먼저 검사를 진행하던 이해리에 대해 의사는 "귀가 굉장히 좋으시다"고 말했다. 먼저 얼마나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지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한 이해리는 이어 들리는 단어를 말하면 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가장 먼저 들린 단어를 듣고 이해리는 "X발?"이라고 말해 강민경을 웃게 했고, 의사조차 당황해 입을 틀어막았다. 테스트를 끝내고 나온 이해리에게 강민경은 "언니 아까 X발이라고 했지?"라고 말했고, 의사는 "그거 신발이었습니다"라고 말해 이해리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이해리는 "나 맞췄네 그럼? 신발이었대 그게. 내가 들은거야 그걸"이라고 놀라워했다.

반면 오른쪽 귀가 정말로 좋지 않은지 검사를 진행한 강민경은 실제로 오른쪽 귀가 약간은 좋지 않다는 결과를 받았다. 하지만 의사는 "이 정도면 거의 큰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된다"고 잘라 말했다.

사진= 강민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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