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3 10:44 / 기사수정 2011.03.23 10:4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와 이경애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은 태국인 올케를 둔 이경애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애는 8, 90년대 계그계를 함께 주름잡았던 임미숙과 그의 남편 김학래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셋이 모인 자리에서 김학래는 "(이경애와 임미숙이)처음 개그계에 들어왔을 때 내 얼굴도 못 쳐다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미숙하고 이경애하고 처음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한창 연예계 생활한 연예인이고 둘은 사회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학래는 "처음 들어와서 배당을 맡았었다"며 "선배들이 한 명씩 후배들을 맡아 개그 콘테스트에 나갈 수 있도록 다듬어줬는데 내가 맡았던 후배가 이경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경애는 "정말 오빠(김학래)를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했고 임미숙은 "나는 최양락 선배가 맡았었다"고 답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김학래는 "그때 맡았던 후배들이 전부다 잘됐다"며 두 사람의 인기에 대해 말했다.
[사진= ⓒ 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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