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갑수가 자신의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김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십여년을 같이 살던 사랑하는 반려견 '단오'가 오늘밤 12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살아있는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교훈을 남긴 채...착잡하고 아쉽고 슬픈 새벽이네요ㅠ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의 반려견 단오의 모습이 담겼다. 슬픈 소식과 대조되는 단오의 귀여운 자태가 슬픔을 더한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단오가 좋은 곳으로 가고 있길 바랍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갑수아버지 뭐라고 해도 위로가 안되시겠지만 단오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좋은 곳에서 잘 있을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57년생으로 만 65세인 김갑수는 KBS 2TV '갓파더'에 트로트가수 장민호와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 김갑수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