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건강한 집' 곽정희가 절골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악덕 시어머니 전문 배우 곽정희와 착한 친정 엄마 전문 배우 이금주가 동반 출연한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에서 원수 같은 사돈으로 나왔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현실 절친 케미를 보여준다.
곽정희와 이금주는 “관절 건강 고민을 공유하면서 친해졌다”라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이금주는 “20대 때 급성 관절염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곽정희는 “5년 전 관절염 3기 진단을 받은 후 다리가 O 자형으로 휘어 이를 바로 잡는 절골술까지 받았다”라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모두 “갱년기를 기점으로 체중이 증가하면서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졌다”라고 토로했다. 갱년기 때는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복부지방을 비롯한 나잇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때 늘어난 체중은 관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곽정희와 이금주는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현재는 통증 없는 건강한 관절”이라고 자랑해 그 비법에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정희의 싱글 하우스도 공개된다. 그녀의 집은 앤티크한 가구와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건강 집사 조영구와 함께 그녀의 집을 방문한 이금주는 100% 즉흥 연기를 선보여 감탄을 일으켰다. 곽정희와 이금주는 베테랑 배우들답게 서로의 캐릭터를 바꿔 연기해도 높은 몰입도를 선사해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곽정희와 이금주가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평소 하는 운동법은 18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 CHOSUN '건강한 집'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