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39
자유주제

황철순, 부인 불륜 의심에 공개 저격…"카톡 공개 수배한다"

기사입력 2022.04.18 09:1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징맨'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황절순이 아내의 불륜 정황을 폭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황철순의 아내가 이를 반박했다.

앞서 14일 황철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XX이지만 뭐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라며 자신의 아내가 다른 헬스 트레이너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황철순의 아내는 트레이너에게 "'(여자를) 소개해 줄게. 대신 나도 소개시켜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 돼"라고 전했다. 황철순은 "아내랑 카톡 공개 수배한다"고 덧붙이며 트레이너의 계정을 태그 하기도 했다.

논란이 되자 황철순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 가운데 황철순의 아내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향해 “제주도에서 바람피운 거냐”라고 묻는 누리꾼에 “X아이냐? 애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네가 해 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황절순이 자신을 향해 "사랑해 여보"라고 메시지를 보낸 것을 캡쳐해 업로드하며 외도 의혹을 우회적으로 반박했다.

한편 황철순은 2020년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지연아 인스타그램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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