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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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지만 현실적인 대답'…박명수 어록 새삼화제

기사입력 2011.03.23 09:20 / 기사수정 2011.03.23 09:2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개그맨 박명수의 어록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박명수가 라디오 프로그램 '2시의 데이트' DJ로 활약했을 당시 남겼던 어록들이 올라와 화제다.
 
박명수는 "시작이 반이 아니라 시작은 시작일 뿐이다. 첫술에 배부를 리 없다" "공부 안 하면 더울 때 더운 데서 일하고 추울 때 추운 데서 일한다. 저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한 거 무지 후회한다" 등의 어록을 남겼다.
 
이어 "남편이 승진에서 밀려 우울하다"는 말에는 "많이 속상하겠다. 그런데 요즘은 자리를 차근차근 올라가도 금방 내려오지 않냐. 상위층 자제가 아닌 이상 다들 올라가도 불안해한다. 더 노력해서 도전하면 좋은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다"고 위로했다.
 
또한, 박명수는 "살 빼시려면 식사량 조절하고 운동해야 한다. 세상에 정석이 두 가지 있는데 '수학의 정석'과 '다이어트의 정석'이다. 정석대로 하루에 30분씩 줄넘기라도 하라. 하기 싫으면 바지 한 치수 더 큰 거 사 입는 편이 낫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어록에 누리꾼들은 "냉정하지만 현실적인 대답이다", "가슴에 와 닿는다", "정곡을 콕콕 찌른다", "역시 박명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겠다"는 김영희 PD에 "2주 후에 똑같은 상황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김건모가 또 탈락할 수도 있다"고 소신있는 발언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 박명수 ⓒ MBC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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