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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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 성형수술 고백…"아파서 죽다 살아났다" (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기사입력 2022.04.17 20: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박상면이 성형수술을 깜짝 고백해 고두심을 놀라게 했다.

17일 방송되는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 박상면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두심과 함께 철원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철원의 주상절리를 구경하는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을 표하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드라마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두 사람은 우애 깊은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연출했다. 특히 박상면은 고두심의 주민등록번호를 알고 있다고 말해 고두심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거 통일원 교육을 같이 받았던 두 사람은 추억에 젖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때 북한은 못 갔었더라도 북한 가까운 곳은 오네"라는 아쉬운 기억을 꺼낸 박상면은  고두심의 건강상태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가락이 마디마디가 쑤셔?"라고 묻는 박상면의 모습에서 아들 같은 효심이 엿보였다.

철원의 하늘다리를 걷던 고두심은 박상면의 얼굴을 빤히 보다가 "넌 얼굴이 좀 좋다 한창 말랐었는데"라는 말을 꺼냈다.

이에 박상면은 화색을 띄우며 "저 좋아졌죠"라고 되물었고 고두심은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졌다, 자기는 살이 조금 붙어있어야 박상면이야 너무 마르지 마"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걱정이 가득한 고두심에 말에 마스크를 내리며 얼굴을 보인 박상면은 "저 젊어졌잖아요"라고 말하며 시선을 끌었다.

"눈 아래 위로 (수술했잖아요) 죽다 살아났어요 아파서"라고 성형수술을 깜짝 고백한 박상면에 고두심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근데 모르겠어"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고두심에 박상면은 "완벽하게 했어"라며 호쾌한 모습을 보였다.

"저 눈밑 지방 때문에 사람들이 다 늙어보인다고 했잖아요"라며 고민을 털어놓는 박상면에 고두심은 "너 뭔가 눈에 이렇게 됐었잖아"라며 공감했다. "그걸 없앴다"라는 박상면에 고두심은 신기함을 표하며 박상면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했다.

박상면은 계속해서 얼굴을 보여주며 "그래서 젊어졌다는 거야 사람들이"라고 자랑을 했고 고두심은 "근데 전혀 모르겠어 나 그런 거 잘 짚어내는데"라고 말했다. "완전 잘 됐으니까요"라는 박상면에 말에 고두심은 웃음을 터트렸다.

또 박상면은 "(시술 후) 처음 출연하는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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