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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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시각장애 6급? '터프가이가 왜…'

기사입력 2011.03.23 08:27 / 기사수정 2011.03.23 08:2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배우 김보성이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게 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보성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터프가이 은퇴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항상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현재 왼쪽 눈이 안 보여서 시각장애 6급 판정을 받았다"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20년 전 친구를 구해주려고 하다가 난투극에 휘말리면서 한쪽 눈이 실명됐다"면서 의리의 사나이답게 의리 때문에 13대 1로 싸우다 생긴 영광의 상처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후 쌍절곤에 얼굴을 가격 당해 무마취로 20여바늘을 꿰맸다는 김보성은 "오른쪽 눈 근처를 다쳤는데 하마터면 양쪽 눈 모두 실명할 뻔 했다"면서 과거의 무모함을 반성했다.

끝으로 "건강을 해치는 건 가족에 대한 의리가 아니다. 무엇보다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려 아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며 터프가이 이미지에서 탈피하겠다고 선언했다.

'나는 전설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김보성을 비롯 임예진 독고영재 김태우 박성광 차유람 이지혜 샤이니의 온유 fx의 루나 인피니트의 성종 등이 출연했다

[사진=김보성 ⓒSBS '강심장'방송캡처]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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