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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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투석' 박지연 "몸도 안 좋은데 편하게 살아라" 조언에 '소신 발언'

기사입력 2022.04.16 11:57 / 기사수정 2022.04.16 11: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박지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주일에 세 번 투석 다니는 건 다 아시죠? 수분을 빼주고 독소를 빼주기 때문에 피부는 언제나 푸석, 거칠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느 날인가 머리에 피딱지가 생기더라고요?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내가 매일 쓰는 물을 신경 안썼더라고요. 왜 좋은 샴푸, 좋은 화장품, 좋은 워시 찾으면서 정작 매일 쓰는 물을 신경 못 썼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투석 후 주사 부위에 반창고를 붙이는데 아무래도 자극이 가다보니 건선처럼 갈라지고, 빨갛게 올라왔어요. 매일 반복되는 자극에는 소용 없더라고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박지연은 최근 좋은 물을 위해 필터를 교체했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된 업체 제품에 대한 설명글을 덧붙였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이수근 씨 방송 활동 많이 해서 살림살이 나아졌을 텐데, 몸도 안 좋은데 그냥 편안히 사세요. 돈,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박지연은 "이게 제 활력소"라며 "누워만 있다가 저도 뭐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느끼는 하루하루에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할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지연은 이수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과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며 4년째 투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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