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수 은지원이 젝스키스 해체 이후 10년 만에 그룹을 결성했다.
22일 은지원은 소속사는 "은지원과 길미, 타이푼이 '클로버(Clover)'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며 "타이틀곡은 'La Vida Loca'로 오는 31일 음원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은지원을 포함한 세 사람은 그동안 솔로활동으로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 그룹결성으로 인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은지원은 "오래전부터 이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며 "서로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고, 같은 음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계기로 뭉치게 됐다"고 그룹 결성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오토튠과 후크송이 대세인 최근, 대중음악의 세태에 따르지 않고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전반적으로 모두 참여하여 우리만의 음악으로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푼의 타이틀곡은 오는 28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고 3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음원이 공개된다.
[사진 = 클로버 ⓒ G.Y.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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