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오나미 "브이로그, 악플 많아 중단…쌍꺼풀 수술 원해" [종합]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오나미가 악플로 인해 브이로그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경실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 "상준도 인정한 나미의 예쁜 눈! 최고의 마기꾼 등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준은 지난해 종영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나희와 썸을 타는 듯한 관계로 나온 것에 대해 "김나희랑 데이트를 했는데 잘 안 됐다. 저는 카메라가 꺼지니까 감정이 생겼는데, 김나희는 카메라가 꺼지니까 감정도 같이 꺼진 것 같다. 원래 편한 관계였는데 방송 이후에 불편해졌다. 그래도 지금은 선후배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경실이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냐"라고 묻자 이상준은 "저 좋다는 사람이 있다. 저도 지금 괜찮게 생각하고 있다. 썸을 타는 중이다. 제가 툭 건들면 툭 넘어오는데 안 한다. 차일까 봐 걱정되더라"라고 말하다가 "오해할까 봐 말씀드리는 건데 오나미는 아니다. 오나미한테는 그런 감정 든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오나미는 "잠깐 유튜브를 했었다. 브이로그를 했는데 너무 재미가 없다 보니 '재미도 없는데 뭐 하냐', '네 일상을 누가 보냐', '네가 신세경이냐'는 악플이 많이 달려서 그만두게 됐다"라고 말했고, 오경실은 "성형하고 비포&애프터를 올리면 조회수가 잘 나올 거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상준이 "결혼해서 남편분이랑 사는 모습을 찍어 올리면 그건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다"라고 제안하자 오경실은 "그것도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을 거다. 침대에서 생활하는 걸 보여줄 것도 아니지 않냐"라며 반대 의견을 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성형이라는 주제가 등장하자 이경실은 "나는 코 성형만 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절대 얼굴에 뭐 넣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알렸고, 이상준은 오나미에게 "한 곳만 한다면 어디를 하고 싶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나미는 "쌍꺼풀을 하고 싶다. 지금 있긴 한데 나이 먹으면 사라질 것 같아 두렵다"라고 말했고, 이경실은 "내가 볼 때 오나미는 코를 해야 한다. 오나미가 자주 우는데 코에 동굴이 생기더라. 근데 코 수술을 하면 너무 예뻐져서 안 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나미는 축구선수 출신 박민과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