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다은이 불안한 마음에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 외전 - 가족의 탄생'(이하 '돌싱외전')에서는 불안한 감정을 이어나가는 윤남기와 이다은의 모습이 방송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윤남기의 친구를 만나 "결혼을 앞둔 윤기가 싱숭생숭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다은은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남기가 재혼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는 윤남기 친구의 말에 이다은은 침착한 척을 했지만 불안한 속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MC 유세윤이 "(윤남기의) 친구가 큰 고춧가루를 뿌리고 갔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은은 윤남기의 친구와 헤어진 뒤, 윤남기에게 "별 얘기는 아닌데.."라며 아까 친구와 나눴던 이야기를 언급한다. 하지만 윤남기는 "여자들도 싱숭생숭 하지 않나?"라는 반응을 보여 이다은을 2차 충격에 빠트린다.
이후 두 사람은 7개월 전 사랑을 싹틔웠던 '남다랜드'로 향해 특별한 데이트를 즐긴다. "기분이 너무 이상하다", "손 한 번 잡아줄래?"라는 이야기로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 하는 이다은과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는 윤남기의 모습은 불안감을 조성한다.
"화장실 다녀와야겠다"라고 이야기한 뒤 자리를 뜨는 윤남기에 혼자 남겨진 이다은은 눈물을 쏟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돌싱외전'이 마지막편은 1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 = MB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