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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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하루' 이원근, 눈빛이 다했다…예측불가 활약

기사입력 2022.04.15 10:3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원근의 눈빛이 '우월한 하루'의 24시간을 빛내고 있다.

OCN 일요드라마 ‘우월한 하루’의 치열한 추격전과 심리전에 완벽하게 흡수된 이원근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극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권시우’ 역으로 분한 이원근은 회를 거듭할수록 점차 짙어지는 캐릭터 내면의 악마성을 떨치며 한 회 한 회 예상을 뛰어넘는 존재감으로 ‘우월한 하루’의 반전이자 관전점 그 자체로 자리 잡았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를 통해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권시우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는 이원근의 몰입과 집중의 순간들을 담고 있다.

광기와 독기, 살기를 넘나들어야 하는 캐릭터의 디테일을 큰 액션이나 감정의 분출 없이 오로지 눈빛만으로 표현하기 위해 현장 곳곳 매 순간마다 집중을 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친절한 옆집 청년' 권시우의 순수한 미소는 온데간데없는 이원근의 싸늘한 표정에서 자신의 우월감에 도취되어 오직 살인을 향해 번뜩이는 악의 본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어진 사진 속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에 눈을 반짝이며 본 촬영만큼이나 리허설에 몰두하는 이원근의 면면 또한 눈에 띈다.

더욱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다.

첫 장르물, 첫 악역 도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연기 호평으로 이을 수 있었던 이유를 스틸만으로도 납득케 하며 앞으로 남은 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5회 방송에서는 '리치걸 살인마' 권시우의 진짜 정체가 그를 쫓는 이호철(진구 분), 배태진(하도권) 모두에게 드러난 가운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권시우의 행보가 거듭되었다.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 줄 마지막 타깃인 이호철의 딸을 납치하는가 하면, 배태진을 따돌리기 위해 이호철과 위험한 공조를 시작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멈추지 않는 권시우의 폭주가 또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우월한 하루' 6회는 17일 오후 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유본컴퍼니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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