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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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데뷔곡 '일분일초',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었다"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2.04.15 09:1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발라드 신예 릴리안(Lylian)이 신곡 '일분일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릴리안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일분일초'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했다.

'일분일초'는 이별의 상황에 놓인 연인들에게 건네는 깊은 위로를 담은 곡이다. 사랑과 이별에 관한 찰나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주목받아온 보컬리스트 릴리안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데뷔 소감을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다음은 릴리안의 데뷔곡 '일분일초' 관련 일문일답.

Q. 데뷔하는 소감은? 

A. 태어나서 이렇게 떨렸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데뷔 전에 가이드 보컬을 했었는데, 가이드 곡을 부를 때와 제 노래를 부를 때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나를 위해 만들어진 나만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는다는 건 차원이 다른 떨림이었어요. 곡을 녹음하고 발매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전부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막상 데뷔를 한 지금은 실감이 잘 안 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죠.

Q. 데뷔곡 '일분일초'는 어떤 곡인지?

A. '일분일초'는 사랑과 이별에 대한 곡입니다. 이별 앞에 혹은 이별 뒤에 놓인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특히 가사가 굉장히 섬세한데, 사랑의 감정과 이별의 감정을 굉장히 현실적인 표현들로 그려냈어요. 최근에 이별을 겪으신 분들 뿐만 아니라 이별이라는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을 거예요.

Q. 데뷔곡 '일분일초'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A. 처음 '일분일초'를 듣고서 "이건 내 노래다"라고 생각했어요. 그전까지는 가수로 데뷔를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났었는데 이 곡을 듣고서는 처음으로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정말 잘 부르고 싶었고, 저만의 감성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싶었어요. 동시에 그럴 수 있다는 자신도 들었고요. 결과적으로 릴리안만의 감성을 충분히 담아낸 것 같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릴리안이 생각하는 '일분일초'의 감상 포인트는?

A. '일분일초'는 가사 한 줄 한 줄이 감상 포인트예요. 모든 가사가 공감을 이끌어내는 현실적인 문장인 동시에 감성을 자극하거든요. 또, 고음 파트가 특히나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노래를 듣다 보면 가슴이 먹먹하다가도 클라이맥스에서는 속이 후련해지실 거예요.

Q.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A. 다음 곡이 기대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한 두 곡의 흥행으로 끝나는 가수가 아니라 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성장하고, 그래서 그다음 곡이 더욱 기대되는 가수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거예요.

Q. 릴리안의 노래를 처음 듣는 대중들에게 한마디.

A. 앞으로 다양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활동할게요. 데뷔곡 '일분일초' 많이 들어주시고 저 릴리안도 사랑해주세요.

사진=컬러웨일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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