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문명특급' 아이브(IVE)가 최근 아이돌이 받는 독특한 커리큘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문명특급' 유튜브 채널에는 '시도 때도 없이 윙크 쌔리는 원영이랑 07년생 금쪽이 이서가 치고 들어오는 숨 막히는 눈치 토크ㅋㅋㅋㅋ;; 우리 아이브가 대체 왜 그럴까아~?'라는 제목의 243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아까 보니까 원영 씨도 카메라를 바로 찾아서 슬로우 윙크를 걸더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서는 "저희 스타쉽에 오시면 커리큘럽을 배우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자 재재는 "이서 씨 근데 정말 면접 잘 볼 것 같다.또랑또랑한 게 면접 프리패스 상"이라면서 "어떤 커리큘럼으로 이서가 이렇게(똘망똘망하게) 형성됐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가을은 "1교시 셀카 수업이 있다"고 답했는데, 재재는 "셀카 수업이 있느냐"고 놀랐다. 유진은 "저는 셀카를 정말 못 찍어서 매일 두 장씩 찍어서 컨펌을 받아야 했다. 하루 미션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멤버들은 단체로 "틱톡 수업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원영도 "그런 수업도 있었냐"고 놀랐고, 유진은 "저랑 원영이는 안 해봤고, 나중에 생긴 커리큘럼"이라고 전했다.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느냐는 재재의 질문에 레이는 "혼자 집에서 틱톡 영상을 찍어서 검사를 받는다"면서 "그걸 보내면 '이 부분은 표정을 이렇게 해보자'는 식으로 답장이 온다. 효과도 자기가 알아서 넣어야 한다. 반짝이는 하트를 넣거나 편집까지 스스로 해서 연습한다"고 설명했다. 가을은 "이렇게 해서 이서가 탄생한 것"이라고 덧붙여 감탄을 안겼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5일 싱글 'LOVE DIVE'를 발매, 컴백과 동시에 '더쇼', '쇼 챔피언'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세 신인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문명특급'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