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몸신이다' 박정식 트레이너가 배우 이시영의 체중 관리법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N '나는 몸신이다'에는 배우 이시영, 주원의 전담 트레이너로 유명한 박정식 트레이너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몸신으로 출연한 푸드 저널리스트 이정윤이 8.4kg의 체지방을 감량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그는 "다이어트의 신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다. 4개월 동안 8.4kg의 체지방을 뺐다는 건 한 달에 2.1kg씩을 감량한 것"이라고 감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 홈'에서 CG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근육을 자랑했던 이시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이시영 씨 같은 경우는 체지방 감량만 했던 게 아니라 근육량 증가도 필요했다"며 "그래서 하루에 1~2시간씩 고강도 트레이닝을 하고, 유산소 운동으로는 5km 이상 조깅을 했다. 또 일주일에 3번은 청계산을 오르면서 국가대표급으로 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식단 관리도 하셨다. 그래서 두 달하고 3주만에 달라진 체성분 측정 결과지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결과지를 보여줬다. 결과지에 따르면 이시영은 총 11주의 기간동안 체지방 1.6kg을 감량하고 근육량이 1.6kg 증가한 것으로 나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