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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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마이큐 친구들과 어울리려면...배를 보여줘야" [종합]

기사입력 2022.04.14 17: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김나영이 신랑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배를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김나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봄꽃 만개한 이번 주말 예쁘게 입고 싶다면! 패피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입어만 볼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초록색 계열의 상하의를 맞춰 입고 등장한 김나영은 "뭐 입고 올 거냐고 묻길래 이 옷을 제일 먼저 골랐다. 약간 쨍한 그린이어서 무더위가 아무리 와도 불쾌지수가 올라가지 않을 것 같다. 보호색이라 숲 같은 데 가면 못 찾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영은 주머니가 위에 달린 것을 발견하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귀여운 포즈가 바로 완성된다. 별로 안 귀여워도 귀여워 보이지 않냐"라며 만족스러워했고 "이렇게 안 입고 따로 입어도 된다. 상의는 하얀 데님이랑 맞춰 입으면 예쁠 것 같다"라는 팁을 전했다.

체크무늬의 상하의로 갈아입은 김나영은 "바지 색깔이 북유럽에서 영감을 받은 거라고 하더라. 북유럽 사람들은 블랙 같은 걸 안 입는다. '어떻게 저 컬러랑 저 컬러를 매치하지?' 싶을 정도로 매치를 한다. 완전 고난도 같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김나영은 하늘색 재킷과 크롭 가디건, 롱치마를 입고 나와 "하늘을 내 몸으로 표현해 본 거다. 이거 약간 북유럽 하객룩으로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제작진에게 "북유럽에서 결혼할 일 없냐"라고 물었다.

제작진이 "누가 초대 좀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김나영은 "나 지금 결혼식 갈 준비 다 됐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재킷을 벗은 뒤 "피로연 때 신랑 친구들이랑 어울리려면 배는 보여줘야 한다"라며 배꼽을 공개했다.

치마를 나풀거리던 김나영은 "신랑 친구들이랑 노래방 갈 때 이렇게 하면 기가 막힌다. 다들 전화번호 달라고 할 거다"라며 자신하다가 "근데 내가 주겠냐"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김나영은 핫핑크로 맞춰 입고 등장해 "패리스 힐튼 같은 느낌 있냐. 90년대는 핑크를 빼놓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더라. 나도 전해 들은 거다. 핑크를 입을 거면 아예 올핑크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려 보여서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김나영은 화가 겸 가수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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