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3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는 미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홍콩, 말레이시아, 페루,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터키, 베트남, 루마니아, 에콰도르, 라트비아, 몰도바, 바레인, 브루네이 다루살람 등 20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8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드림캐쳐는 9개월 만의 신보를 통해 놀라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MAISON(메종)'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몰도바 1위를 비롯해 7개 지역 톱10에 오르는가 하면, 아이튠즈 K-POP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증명했다. 'MAISON'은 발매 직후 벅스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국내 팬들 역시 사로잡았다.
이처럼 드림캐쳐는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빛낼 뿐만 아니라, 자신들만의 색깔로 다양한 호평을 얻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대체불가한 드림캐쳐표 퍼포먼스를 통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컴백한 드림캐쳐는 타이틀곡 'MAISON'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