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정아미가 ‘킬힐’에 특별출연한다.
소속사 노아엔터테인먼트는 정아미가 오늘(13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킬힐’ 11회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 성공과 질투에 눈 먼 세 여자의 무기 하나 없는 전쟁 드라마다.
극 중 정아미는 UNI 홈쇼핑의 사장인 현욱(김재철 분)의 부인이자 재벌가의 막내딸 신애(한수연)의 어머니로 극의 중요한 비밀을 쥔 역할로 등장하여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정아미는 그간 연극, 영화, 방송까지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작년 ‘펜트하우스2’에서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라는 단 한 줄의 대사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정아미가 어떤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킬힐’의 노도철 감독과 정아미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정아미는 노도철 감독의 MBC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중궁전 상궁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렇듯 이번 ‘킬힐’에서 둘의 시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킬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노아엔터테인먼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