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윤종신 믿고 출연…'슈퍼스타K2' 경험 도움돼" (청춘스타)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청춘스타' 강승윤이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채널A ‘청춘스타’는 3개로 나뉘어진 케이팝 유니버스의 경쟁과 연대 속에서 이 시대 청춘스타가 탄생하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방송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윤하, 강승윤, 노제가 엔젤뮤지션으로 ‘청춘스타’와 함께 하게 된 이유를 전해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윤하는 ‘청춘스타’로 데뷔 후 첫 오디션 프로그램의 멘토로 나섰다. 그는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의 시작을 지켜볼 수 있다는 건 큰 축복”이라는 출연 소감과 함께 ‘청춘스타’ 제목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시대를 대변하는 청춘뮤지션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인 윤하가 엔젤뮤지션으로 선보일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감회가 남다를 강승윤은 “윤종신 선생님 믿고 왔다”라는 출연 이유를 털어놔 이목이 집중된다. 윤종신과 강승윤은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처음 만났다. 당시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불러 역대급 무대를 남긴 바 있다.

특히 강승윤은 “오디션에 참가했을 때 선배님, 멘토들의 조언이 얼마나 도움되는지 알고 있고 그때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라며 뮤지션 성장의 자양분이 되어준 경험담을 언급해, ‘청춘스타’의 엔젤뮤지션으로 재회한 두 사람의 엔젤케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노제는 “(‘청춘스타’) 콘셉트가 내 성격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참여 이유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기에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는 성장형 오디션 프로그램 같다”라고 덧붙여 노제가 ‘청춘스타’에서 선보일 색다른 모습과 매력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윤하, 강승윤, 노제가 케이팝을 빛내는 3개의 세계인 싱어송라이터, 보컬,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세 사람이 엔젤뮤지션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나아가 예비 청춘스타들과 어떤 선∙후배케미를 선보일지 ‘청춘스타’ 첫 방송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청춘스타’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청춘스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