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더블유게임즈가 글로벌 게임사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13일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192080, 대표 김가람)는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2)’에서 국내 퍼블리셔 기준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업체 Data.ai(구 앱애니)는 매년 TPA를 발표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합산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 기준 상위 52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 및 발표한다.
더블유게임즈는 TPA 2022에서 국내 퍼블리셔 4위, 글로벌 퍼블리셔 5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글로벌 퍼블리셔 52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이다. 이 외에도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선정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유카지노 등 소셜카지노 게임을 중점적으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사다. 2017년 더블다운인터액티브(NASDAQ DDI, 대표이사 김인극) 인수를 통해 서비스 라인업에 더블다운카지노를 추가하며 소셜카지노 업계 탑티어로 가파른 성장을 일궈냈다. 더블유게임즈는 최근 사업 다각화 전략과 더블유카지노 2.0 등 신작 게임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에 나서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국내 대표 게임사들과 함께 TPA 2022에 선정돼 기쁘다”며 “2022년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사진=더블유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