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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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된 '포시즌 스타오디션' 화제

기사입력 2011.03.23 18:05 / 기사수정 2011.03.23 18:05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최근 기획사 CEO 및 유명프로듀서가 한자리에 모여 경쟁구도를 펼쳐 현장 캐스팅하는 '포시즌 스타오디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압구정 DM SKOOL 본사에서 치러진 대형 오프라인 오디션인 '제2회 포시즌 스타오디션'이 성황리에 마쳤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기획한 '포시즌 스타오디션'은 선진국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한국화시켜 원스톱시스템 제도를 채택해 재능있는 가수 지망생들을 현장 캐스팅하는 '매칭 오디션' 시스템이다.

'매칭 오디션'이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기획사 대표 및 프로듀서들이 한자리에서 우수한 지원자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지원자들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오디션이다. 각각의 기획사들을 찾아나서지 않고 한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유명기획사의 CEO와 유명프로듀서들 간 경쟁구도를 펼쳐 현장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과 계약을 맺어 이끌어나가는 새롭고 파격적인 형식이다.

또한, 일부 기획사들의 현장캐스팅을 통해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기오디션을 방지할 수 있다.

오디션 지원자 전보경(23)씨는 "한자리에서 많은 기획사의 대표님 및 유명 프로듀서님들 앞에서 저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어서  '포시즌 스타오디션'에 지원하게 됐다"며 오디션 지원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제1회 윈터 스타오디션'에서는 76명의 본선 지원자 중 36명이 9개 기획사와 계약했다. 이어 '제2회 스프링 스타오디션'에서도 58명의 본선 지원자 중 40명이 13개 기획사에 현장 캐스팅됐다.

[사진 = 이주노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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