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비투비(BTOB) 서은광이 과거 육성재가 폭로한 발언에 대해 ‘찐’ 당황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서은광과 이민혁은 13일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해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 이기광과 만난다.
‘아돌라스쿨’을 찾은 서은광과 이민혁은 “저희 비투비 완전체가 출연한 리얼 예능인 ‘본투비투비’가 최근 U+아이돌Live 내에서 조회수, 댓글수 1등을 했다”며, 자신감을 폭발시킨다. 이에 준케이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하자 서은광은 울컥 한 듯 갑자기 말을 잇지 못하는데, 알고보니 말 못할 이유가 있어 그랬던 것! 말 못할(?)이유를 알고 있던 이민혁은 은광을 대신해“멜로디(비투비 팬클럽 명)에게 감사하다. 은광이가 감격해 목이 메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감싸주는 등 남다른 우정을 보여주며 현장을 폭소케한다.
잠시 후 이민혁은 ‘아돌라스쿨’의 시그니처 코너인 ‘셀프 팀소개 브리핑 타임’에 나선다. 여기서 이민혁은 뮤지컬 무대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로 등장한 뒤 화려한 언변을 과시한다. 이어 각 멤버들을 소개하고, “비투비의 히트곡 플레이리스트를 직접 라이브로 소개하겠다”고 한 뒤 서은광을 불러낸다. 서은광은 쥬크박스처럼 비투비의 역대 히트곡을 생목으로 불러 놀라운 가창력을 과시한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팬들이 제보한 실제 성격에 대해 검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준케이는 우선 이민혁에 대해 “가위바위보에 특히 약하다는 말이 있다”라며 가위바위보 실력을 검증한다. 반면 이기광은 “서은광이 겁이 많아서 풍선 같은 게 불시에 터지는 걸 무서워한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풍선을 대령해 테스트한다. 과연 팬들의 제보가 맞는지, 두 사람의 테스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옛날의 핫이슈’ 코너에서는 2012년 데뷔 후 10주년을 맞은 비투비의 과거 행적을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과거 비투비가 활동 중에 했던 언행을 토대로 퀴즈를 낸 이번 코너에서 준케이는 “비투비 임현식이 ’그리워하다‘를 쓰고 난 후에 이 꿈을 꿨다고 하는데, 그 꿈의 정체는?”이라는 문제를 낸다. 서은광은 잠시 고민하다가 “돼지꿈?”이라고 답하고, 이민혁은 “큐브 이사님 되는 꿈?”이라고 밝히지만 “땡!”이라는 말에 혼란스러워 한다.
이어 이기광은 “비투비 육성재가 한 발언인데, ‘서은광 연기할 때 자꾸 OOOO 해’라는 기사가 있었다. OOOO은 무엇일까?”라고 퀴즈를 낸다. 서은광은 “뭐지?”라며 머리를 쥐어뜯고, 이민혁은 “잘생긴 척 한다?”라고 말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두 사람이 비투비의 과거 행적을 정확하게 떠올려내 정답을 맞혀, ‘홍보모델’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사진 = U+아이돌Live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