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원신’이 부산에 떴다.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과 ‘부산 엑스 더 스카이(Busan X the Sky)’의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했다.
‘부산 엑스 더 스카이’는 해운대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바닷가 경치와 도심 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망대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다양한 지역의 팬을 찾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국내에서 지스타를 제외하면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커뮤니티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들은 오는 5월 15일까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입구 주변에서 160cm 상당의 거대한 조형물로 구현된 원신의 대표 캐릭터 ‘페이몬’과 98층에서 벚꽃 테마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2.6 버전의 캐릭터 ‘카미사토 아야토’와 ‘카미사토 아야카’를 만나볼 수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SNS에 인증 시, 그날의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봄날의 포춘쿠키’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입장 시 1층에 위치한 대형 곡면 스크린으로 상영되고 있는 PV를 통해 V2.6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규 캐릭터 ‘아야토’의 모습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원신의 플레이어들은 공식 카페에 제공된 웹페이지에 접속해 일반 입장료보다 30%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호요버스 측은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 이벤트를 함께 실시하고 이벤트 당첨자 총 100명에게 입장권을 제공하고 코스프레 방문자도 별도로 초청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신’은 2020년 9월 글로벌 전역에 출시된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꾸준한 업데이트와 유저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호요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