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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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열애설 터졌던 미국 LA行…신혼여행 떠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2.04.11 23: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11일 오후 현빈, 손예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탔다. 부부는 지난 3월 31일 많은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현빈, 손예진 부부는 공항에서 만난 엑스포츠뉴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스케줄상 현빈이 먼저 도착해 아내 손예진을 기다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신혼여행과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개인 일정이어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편안한 복장의 두 사람은 취재진에게 손을 흔드는 포즈를 취하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공항에서 만나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부의 모습이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특히 미국은 과거 현빈, 손예진의 열애설이 터졌던 장소. 당시 두 사람이 LA의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진이 확산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난 현빈, 손예진은 제작발표회에서 미국에서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연인이 아닌 동료 사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2021년 1월 1일 현빈과 손예진은 네 번째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갖고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3월 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다"라며 현빈을 향한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예쁜 만남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서는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다. 또한 가수 폴킴, 김범수, 거미 등이 축가를 불렀다.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이외에도 고소영, 공유, 공효진, 임윤아, 정해인, 황정민 등이 참석했으며 부케는 공효진이 받았다.

현빈, 손예진 양측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웨딩화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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