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가 훌쩍 자란 벤틀리 근황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은 장난감인가 칫솔인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칫솔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겼다.
벤틀리는 훌쩍 자랐으면서도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 미소를 자아낸다. 아직 제대로 발음이 되지 않으면서도 열심히 말하는 벤틀리가 랜선 이모, 삼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기도.
이에 한 누리꾼이 "블루베리 발음이 아직 안 돼서 귀엽다"고 하자 정유미는 "이럴 땐 아직 아가죠"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샘 해밍턴은 정유미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