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로컬식탁' 하석진이 주우재의 추궁에 진땀을 뺀다.
11일 방송되는 MBC ‘로컬식탁’ 6회에서는 주우재가 하석진 전담 저격수로 변신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석진은 군산으로 ‘빵지순례’를 갔던 경험담을 공개한다. 그가 “바야흐로 2019년 3월 5일”이라며 운을 띄우자 주우재는 기다렸다는 듯 "날짜를 어떻게 정확하게 기억하냐"고 묻는다. 이어 줄을 서 있었다고 말하는 하석진에게 다시 한번 “누구랑 갔을까요?”라고 저격 멘트를 날려 그를 당황하게 한다고.
하석진의 ‘누구’에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상민은 “누가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라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쉬지 않고 들어오는 주우재와 이상민의 몰아가기 공격에 당황한 하석진은 말까지 더듬으며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주우재의 탐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배달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하석진의 말에 그는 놓치지 않고 “아, 사랑의 배달?”이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연 하석진과 함께 ‘빵지순례’를 갔던 주인공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4MC의 ‘찐친’ 케미와 유쾌한 '티키타카'가 가득한 '로컬식탁'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로컬식탁'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