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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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미친 수비..."카바디 선수들에게 1000만원 주고 싶어" (노는 언니)

기사입력 2022.04.11 13:30 / 기사수정 2022.04.11 13:3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노는언니2’ 박세리가 미친 수비력을 뽐낸다.

12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32회에서는 32인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두고 대결하는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 4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씨투팀(씨름+투기)을 상대로 2연속 깔끔한 승리를 거둔 유세팀(유도+세팍타크로)이 결승전 티켓을 차지했다. 이어 연맹 맺기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구카팀은 의외의 실력자였던 철육팀과 막상막하 경기 벌이며 1세트에서 승리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구카팀과 철육팀의 본선 2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박세리는 천만 원의 우승상금을 같은 팀인 카바디 선수들에게 주고 싶다는 생각에, 숨은 수비 실력을 드러낸다. 필드에서 수많은 ‘나이스 샷’을 날렸던 박세리가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에서 뜬공은 물론 흐르는 공까지 ‘나이스 캐치’를 선보인다. 그는 ‘벽 세리’에 등극, 수비왕으로써 맹활약한다.

반면 ‘철육팀’ 임은지는 결승 1번째 경기에서 한유미의 점프볼을 스틸,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육상으로 다져 점프력을 자랑한 육상 100m 선수 오수경이 공을 날렵하게 피하고, 투포환 선수 이수정이 순발력을 발휘해 빠져나갈 공을 잡아 공격권을 확보했다.

그런가 하면 철육팀과 본선 1번째 경기에서 하드캐리했던 한유미는 본선 2번째 경기에서도 강력한 스파이크로 경기장을 압도한다. 더불어 한유미와 김은혜는 이번 경기에서도 '기린즈' 만이 할 수 있는 ‘공포의 토끼몰이’ 패스로 상대 팀을 압박했다. 이에 공포를 느낀 김자인은 비명을 내질렀고, 이와 중에서도 철육팀의 한 선수는 기린즈의 패스를 요리조리 피하며 한유미를 당황케 했다. 과연 한유미를 당황하게 만든 선수는 누구일지, 구카팀과 철육팀 중 결승전에 진출해 유세팀과 맞붙을 팀은 어느 팀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제작진은 “‘노는언니2’ 32회는 배구와 농구의 레전드인 한유미와 김은혜의 하드캐리는 물론 골프 레전드인 박세리의 놀라운 피구 실력까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피구의 짜릿한 참맛을 느끼게 해줄 ‘제1회 노니 피구왕 대회’의 마지막 경기를 꼭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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