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캡틴 마블'로 유명한 배우 브리 라슨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합류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빈 디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리 라슨이 '분노의 질주 10'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다만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우리의 이야기에서 그가 얼마나 시대를 초월하고 놀라운 존재인지 모를 것"이라면서 "여러분들이 갈망했을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덧붙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게 된 걸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브리 라슨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흥분된다'는 말은 '분노의 질주' 패밀리에 합류하는 것에 대한 감정을 설명하기엔 부족한 단어"라며 "친절함과 흥분된 마음으로 반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하는 '분노의 질주 10'은 2023년 5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빈 디젤과 미셸 로드리게스, 타이리스 깁슨, 루다크리스, 조나다 브루스터, 성 강, 나탈리 엠마뉴엘 등이 전작에 이어 출연을 확정지었고, 제이슨 모모아와 다니엘라 멜키오르 등이 새로이 합류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브리 라슨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