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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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준영 '용감한 시민', 3개월 촬영 끝…전격 크랭크업

기사입력 2022.04.11 09: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이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용감한 시민'이 지난 5일 크랭크업했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신혜선 분)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호평 받은 화제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신혜선, 이준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철인왕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영화 '도굴', '결백' 등 매 작품 마다 한계 없는 변신을 선보여온 배우 신혜선은 불의를 참아야 하는 기간제 교사 ‘소시민’ 역을 맡아 탁월한 현실 연기와 제 옷을 입은 듯한 캐릭터 소화력, 인상 깊은 액션 연기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제 교사 ‘소시민’과 대립하는 세상 두려운 게 없는 학생 ‘한수강’ 역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 드라마 [D.P.]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이준영이 맡아 차별화된 빌런 캐릭터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여온 박진표 감독과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열풍을 일으킨 여지나 작가와 현충열 작가가 가세한 '용감한 시민'은 전에 없던 생활 밀착 히어로의 탄생을 통해 짜릿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뜨거운 분위기 속 마지막 촬영을 마친 신혜선은 “매 촬영 현장이 새로운 도전이자 경험이었기에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저 스스로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 되었기에 ‘소시민’ 캐릭터를 쉽게 놓지 못할 것 같다”, 이준영은 “감독님을 비롯해 현장의 모든 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촬영이었다.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너무 궁금하고, 관객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박진표 감독은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의 뜨거운 진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다. 이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실 수 있도록 마지막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용감한 시민'은 후반 작업 과정을 거쳐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웨이브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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