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쌍둥이 트로트 그룹 트윈걸스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은 같은 길을 걷는 쌍둥이들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로 쌍둥이 그룹 트윈걸스 강민선, 강민정이 소개했다.
이들은 과거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받았던 바. 강민선은 "트윈걸스가 코로나19와 같이 데뷔했다. 2년 넘게 쉬었다.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수입이 없다 보니까 낮에는 택배일을 하고 밤에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강민정은 이어 "코로나19와 데뷔를 하게 돼서 무대가 많이 그립더라. 그래서 사람들을 보면서 힐링을 느꼈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또 강민선은 "저희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있다. 그럼 '저희 맞다'고 반갑게 인사한다"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