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11 07:30
고향 대구에 연고를 둔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도 유명한 이찬원은 4월 7일 오전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 라이온즈 TV에 댓글을 통해 "조만간 직관 갑니다... 사랑해요 삼성 라이온즈"라는 글을 통해 직관 예고를 했다.
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에서도 이찬원의 댓글을 인스타 스토리에 게재하며, "직관 말고 시구는 어떠세요??? 저희는 이미 모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라는 글로 이찬원의 야구 사랑을 응원했다.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던 이찬원의 '직관 예고'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 중계에서 반전을 맞았다.
"조만간 직관 간다"라고 예고했던 이찬원이 당일 오후, 잠실 경기장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 그는 절친 황윤성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야구인'의 열정을 증명했다.
이후 원태인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야구장을 찾았던 이찬원과 함께한 훈훈한 투 샷을 게재해며 "삼빠찬또"라는 설명을 적었다. 이찬원도 댓글을 통해 "태인아~ 네가 던져주는 볼에 형이 라팍에서 시포할게~ "라며 평상시 즐겨 쓰던 빨간 하트가 아닌 파란 하트로 라이온즈 팬임을 인증했다. 이에, 원태인 선수는 "못 잡을 거 같은데 제가 잡아줄게요^^ㅋㅋㅋㅋㅋ"라며 애정 어린 대화 속 친분을 드러냈다.
한편, 야구사랑을 꾸준히 증명한 이찬원이 야구 캐스터로 활약하는 MBN의 새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원태인 선수 인스타그램, 삼성 라이온즈 공식 인스타그램, 이찬원 팬클럽(빽 투 더 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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