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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서범준X최예빈 결혼 선언…윤시윤, 전 여친 재회 [종합]

기사입력 2022.04.10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 최예빈이 서범준과 계약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4회에서는 이수재(서범준 분)가 나유나(최예빈)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유나는 손목을 다친 탓에 제빵사 시험을 보다 실수했고, 결국 기권 처리됐다. 이수재는 시험장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나유나는 끝내 눈물 흘렸다.

이수재는 나유나를 병원에 데려간 후 집에 데려다줬다. 이수재는 "유나야. 너 저번에 남자가 밥 사준 날 좋아하게 됐다고. 힘든데 옆에서 배려해 주니까 심쿵 했다고. 기억해? 오늘 너 나한테 또 심쿵 했지"라며 물었다.

나유나는 "아니"라며 부인했고, 이수재는 "지금보다 더 생활이 나아진다는 보장 없어. 너 그러다 진짜 힘들 때 옆에 있는 아무나 사귀게 될지 몰라. 그러니까 내 제안받아"라며 계약 결혼을 제안했다.



나유나는 "넌 나랑 다르잖아"라며 선을 그었고, 이수재는 "다를 거 없어. 시험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이제 자신도 없어.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 하기도 미안한데 결혼하면 아파트 준대. 나 합법적으로 돈 받고 새로 시작하고 싶어. 우리 부모님 내가 자기들 속였다고 해도 결국 용서해 주실 거야"라며 고백했다.

나유나는 "그래도 안 할래"라며 거절했고, 이수재는 "너 유학 가고 싶다고 했잖아. 너 유학 가려면 취직해도 숨만 쉬면서 10년은 모아야 돼. 네 인생 10년을 절약할 수 있는 거야"라며 덧붙였다.

나유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고, 집주인에게 월세를 올려주기로 약속했다. 이후 나유나는 이수재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고, "나 할래. 1억 줘"라며 못박았다.

나유나는 "계약서도 써야 돼. 널 못 믿어서가 아니라 돈을 못 믿어서야. 내가 지금까지 지켜온 정직이란 가치를 버리는 일이야. 10분의 1이야. 그 정도는 줘야 돼"라며 설명했고, 이수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수재는 이경철(박인환), 이민호(박상원), 한경애(김혜옥)에게 가족회의를 하겠다고 연락했고, 나유나를 집으로 데려갔다. 이수재는 "제 여자친구"라며 소개했다.



또 소영은(배그린)은 이현재에게 상담을 요청했고, "오랜만이야. 나 소영은이라고 해"라며 인사했다. 이현재는 "누가 네 이름 몰라? 왜 왔냐?"라며 의아해했고, 소영은은 "이혼 전문 변호사 왜 만나러 왔겠니? 이혼 소송하러 왔어"라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현재는 "네 건 안 맡아"라며  쏘아붙였고, 소영은은 "재산 분할 액수 아주 커. 너한테 도움 될 거야. 나한테 아직 마음 있어?"라며 도발했다.

이현재는 "그럴 리가 있겠어? 하고많은 변호사 중에 왜 나한테 왔어"라며 발끈했고, 소영은은 "이기고 싶으니까"라며 밝혔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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