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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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HID 이동규 "벌벌 떨게 해드리겠다"…선박 연합 미션

기사입력 2022.04.09 16:1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동반 탈락 부대가 결정되는 다음 미션 ‘연합전’의 정체가 밝혀진다.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SKY채널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측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첫 번째 연합 미션에 돌입한 강철부대원들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이 담긴 8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강철부대2’ 7회에서는 탈락 위기에 놓인 SART(특수탐색구조대대), SDT(군사경찰특임대), 707(제 707 특수임무단)의 치열한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SART와 707이 1, 2위를 차지했고, SDT는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동반 탈락이 걸린 ‘연합전’ 시작에 앞서 연합부대 결정의 시간이 이어지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붙들었다.

이런 가운데, ‘강철부대2’ 첫 연합 미션에 나선 강철부대원들의 박진감 넘치는 사투가 포착돼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707 팀장 이주용은 연합 제안을 거절한 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를 향해 “한마디로 자존심이 너무 상했습니다”라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연합을 맺게 된 SART와 해병대(해병대특수수색대)는 총을 든 채 호기롭게 선박에 침투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대테러 요인 구출’에서의 패배로 순식간에 최하위 부대의 불명예를 얻게 된 707 이정원은 “우리가 가장 세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습니다”라고 승리 의지를 다지는가 하면, ‘실탄 사격’ 미션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던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이동규는 “다들 벌벌 떨게 해드리겠습니다”라며 강철부대원들을 도발하기도.

영상 말미, 선박에 거센 화염이 일며 예측 불가한 현장 상황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연합 작전 최종 승리 부대를 공표하는 최영재와 탄식을 내뱉는 해병대가 대비되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과연 어느 부대가 함께 연합을 이룰지, 역대급 스케일의 연합 미션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KY채널(4월 29일부터 ENA채널로 변경)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8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KY채널, 채널A '강철부대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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